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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재미있는 이야기

2022년 어이없게 죽은 사람에게 주는 다윈상의 수상자들

by 출근시간 이야기꾼 2022. 10. 18.

다윈상이란?

 

가장 병신같이 죽거나,

 

고자가 되어 인류에게

 

병신 유전자를 물려주지 않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Steel Macbook Armor

 

 

러시아의 한 군인

 

전장에서 버려진 맥북을 발견했고

 

맥북을 훔치기 위해 방탄복의 방탄판을 빼고 맥북을 넣음

 

그러다 총에 맞았고 방탄이 되지 않아서 사망

 

 

 

Pastor Shawn Meets his maker

 

 

플로리다의 목사 숀

 

친구와 호수에서 구명조끼 없이 보트를 타고 있었는데

 

보트가 침수되었으나, 다행히 구조대에게 구조되었다

 

그러나

 

그 배를 또 구명조끼 없이 건지려 했고

 

결국 물에 다시 들어갔다가 익사

 

 

 

Tombstoned Footballer

 

 

네덜란드의 프로 풋볼 선수 무라드 람브라드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절벽에서 바다로 다이빙했고 그대로 사망

 

 

 

Death By Water Bottle Waterfall

 

 

이탈리아의 한 도둑

 

부활절이라 닫혀 있는 슈퍼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했다

 

그러던 도중에 목이 말라서

 

물을 파는 코너에서 물을 마시기 위해 물병 하나를 뺀 순간,

 

물병이 전부 그 위로 쏟아져 사망

 

 

 

Molten Man

 

 

하와이 힐로의 한 노인

 

용암을 보기 위해 한밤중에 근처 화산 국립공원에 갔고

 

그 안에 떨어져 사망

 

 

 

124 Snakes Seek Less Annoying Housemate

 

 

메릴랜드의 데이비드 리스턴

 

124마리 가량을 데리고 있었는데

 

우리가 열렸고 뱀에게 물려 사망

 

뱀 중에는 코브라, 방울뱀, 블랙 맘바 같은 독성 뱀도 많았다고 한다

 

 

 

The Car Wash Blues

 

 

라스베가스의 한 남자

 

세차 중 차 문을 열고 나왔고,

 

결국 기계에 끼어서 사망

 

 

-끝-

 

내기에는

 

아쉬워서 개인적으로 레전드라 생각되는 다윈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1999년 9월 뉴욕

 

데이빗이라는 이름의 44세 남성

 

어느날, 그는 자신의 뚱뚱한 모습을 보며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가 생각해낸 방법은 운동이 아닌

 

지방흡입술

 

하지만, 지방흡입술의 가격에 망설여졌고

 

살을 어떻게든 빼고 싶었던 그는

 

친구를 불러 창고에서 진공청소기로 지방흡입술을 하였다.

(그 친구도 정상은 아닌듯 하다)

 

당연히 지방흡입이 되지 않았고 엄청난 고통만 느꼈다.

 

그 고통을 참지 못해 다량의 진통제를 몸에 주사했는데

 

약물과용으로 사망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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